요리

[스크랩] 1000원짜리 두부 한모만 있으면 오케이~~깐풍 두부~~

김영국 2010. 10. 26. 01:01

굿모닝~~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일주일을 시작한게 어제 같은데~~벌써 주말인사를 드려야 하니~~

 

어쩜 시간이 이리 빨리 지나가버리는지~~

 

이러다 나이만 한살 더 먹을까봐~~살짝 걱정도 된답니다~~

 

오늘은 아주 적은 돈~~

 

두부 한모 만으로 만들어 내는 특별한 주말 별식을 소개해 드릴까나~~ㅎㅎㅎ

 

다들 아시죠~~김씨 아줌마 튀긴 음식 무쟈게 좋아하는걸~~

 

이번주말은 깐풍기나 해먹을까~~하다가~~

 

준비해 둔 닭도 없고~~다시 사러가기도 귀찮고~~

 

 안 돌아가는 머리를 굴려 불현듯 자다가 생각한 메뉴~~~ㅎㅎㅎ

 

짜자잔~~~요거 ~~두부한모가 가져다 주는 행복한 밥상~~

 

  깐풍 두부 라고 할까나요~~ㅎㅎㅎ

 

  

 

 

 

요거~~대박~~~

 

김씨 아줌마가 만들고도 가끔씩 반하는 요리가 있다고 예전에도 말씀 드린적이있죠~

 

그중 하나랍니다...

 

두부 한모 가격이래야   1000원 안 밖일테고~

 

기본 재료는 집에 다 가지고 계시니 ~~~

 

이보다 훌륭한 요리가 또 있을까요~~

 

재료가 싸고 좋아도 맛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을~~

 

이건 맛까지~~뛰어나니~~추천 100개는 눌러주셔야 할 요리랍니다~~ㅋㅋㅋㅋ

 

또 자뻑 모드로 돌입하네요~~ㅎㅎㅎ

 

 

 

사진이 이맛을 그대로 보여 드리지 못해 못내 아쉽지만~

 

절 믿고 한번 만들어 보셔도 전혀 후회 없을꺼예요~ 

 

하다가 실패해도 두부 한 모만 버리는거니~~ㅎㅎㅎㅎ

 

하지만 ~~실패~~없이 만드실수 있답니다~~

 

 

두부~~~서민들의 만만한 먹거리이지만..

 

영양적인 맛이나 가격이나 ~~어느것 하나 이뻐하지 않을 구석이 없는 녀석이라

 

김씨 아줌마도 일주일 장을 보다보면 3~4모는 기본작으로 사다가 둔답니다..

 

보통은 찌개나 국 ~~그외 구워먹거나 조려 먹기~~기본적은 반찬으로 만들지만

 

요 만만한 두부로도 일품요리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걸 알려 드리고 싶어~~

 

살짝 소개해드리네요~~

 

 

 

달콤하면서 새콤한 깐풍소스~~~

 

거기에 버무리 바싹한 두부~~

 

거기다 더 바싹한 녹두 당면까지~~~

 

어쩜~~~이리 멋질수가~~ㅎㅎㅎㅎ

 

김씨 아줌가 만들고도 반해서 아침부터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깐풍두부~~

 

 

 

자~바싹한 녹두 당면과 한입~~

 

첫 맛은 바싹하게 씹히면서 고소하고 달콤하고 새콤한~~~

 

이거 너무 복합적인  맛인데요~~ㅎㅎㅎㅎ

 

 

개인접시에 살포시 덜어~~~깔끔하게 먹고~~

 

 

이번에 모두 한데~~비벼 비벼서~~~

 

 

한입~~더 드셔요~~

 

양념에 배인 당면이 쫄깃하니~~정말 맛나요~~

 

거기에 아삭한 파채를 곁들이니~~요거 대박 맞아요~~~ㅎㅎㅎ

 

 

두부 한모가 가져다 주는 행복~~~이게 엄마가 만들어 줘야 할  작은 행복이 아닐까 싶어요~~

 

주말~~~뭘 만들어 줄까~~고민스러우시죠~

 

고민 하시지 마시고 두부 한모만 사오세요~~

 

그러 애브리띵~~오케이랍니다~~

 

자~~다들 만드실수 있겠지요~~~

 

 

 

이번 주 내내 말린 고추랍니다~~

 

어찌 잘 말랐는지~~살짝 보여드리고 싶어서리~~~

 

오늘 요 말린 고추를 조금쓸겁니다~~

 

 

준비한 야채~~

 

청 홍 피망을 잘게 잘라주세요~~

 

전 울 막둥이를 위해 만든거라 매운 고추를 쓰지 않았지만

 

어른들만 드실꺼라면 매운 고추를 하나 잘라 넣으셔도 매콤하니 더맛날껏같아요~

 

 

 

두부는 기본 소금과 후추르를 약간 넣고 전분가루 두스픈 넣고

 

살짝~~~재워두세요~

 

 

그후~~기름에 바싹하게 튀겨서~~

 

튀기시다보면 서로 붙는지라 잘 떼어주셔야해요~~

 

 

 

달구어진팬에 다진 마늘과 파 반스픈을  달달 볶아 향을 낸 후

 

준비한 야채 넣고~~

 

 

미리 준비해 두었던 소스~~

 

간장2~ 3 (집집마다 간장의 농도가 다르더군요) ,물 4스픈에 식초 두스픈.전 여기다 레몬효소를 1/4컵을 부었지만

 

없으신분들은 올리고당이나 요리엿으로 당도를 맞추어주세요~~

 

거기에 참기름 한 작은 스픈을 넣고~~

 

맛을 봐서 새콤 달콤 하면 좋아요~~ 

 

 

바글바글 끓인후~~

 

너무 묽다 싶으시면 녹말 탄 물을 쬐끔만 넣어주셔도 좋아요~~

 

그게 귀찮으시면 않 넣으셔도 상관은 없구요~~

 

요 소스는 좀 넉넉하게 만드셔요~~

 

그래야 튀긴 당면이랑 비비기도 좋아요~~ 

 

 

거기에 튀겨둔 두부넣고~~버무려주세요~~

 

 

제가 쓴 당면이랍니다..


마트에서 콩 당면이라라고 써있더군요~~ 

 

일반 당면의 반정도 굵기라 튀겨두면 더 바싹하고 고소해요~~

 

주재료가 녹두 녹말 이라는데~~태국제품이라 한국에 있을지 모르겠네요~~

 

전 예전에 아시는 분이 몇봉지 주셔서 요긴하게 잘쓰고 있답니다..

 

요게 없으시면 당면 이니 쌀국수를 쓰셔도 괜찮을것 같은데~~

 

마약~~이도 저도 없다면 샐러드를 밑에 베이스로 깔아주셔도 괜찮을것같아요~~

 

 

뜨거운 기름에 넣으면 이렇게 금방 부풀어 오른답니다~~

 

바싹하니 그냥 먹어도 맛나는데요~~ㅎㅎㅎ

 

 

그다 음은 말안해도 다 아시죠~~

 

베이스에 튀긴면 깔고~~소스에 버무린 두부 얹어~~

 

파채만 살짝올려주시면~~그냥 먹어도 맛나고~~

 

요렇게 비벼 먹으면 더맛난 깐풍 두부~~

 

두부한모만 있으면 얼마든지 만드실수 있겠지요~~~

 

 

즐거운 주말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따뜻하게 보내셔요~~~

 

나가시기전에~~손가락 인사는해주실꺼죠~~

 

울 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하루 하루 행복하게 보낸답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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