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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돈 주고 산 책 중에 후회하지 않는 책 ..... 한 권 씩 추천해주세요.

김영국 2010. 9. 10. 18:50
돈 주고 산 책 중에 후회하지 않는 책 ..... 한 권 씩 추천해주세요.|맞벌이 부부의삶
멋진 인생! |조회 2368 | 2010.08.30. 19:51 http://cafe.daum.net/10in10/1pRl/40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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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 이세욱씨가 번역한 건 모두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달리아 라마의 행복론도 참 좋아요.

 

요즘 책이 아니어도 좋구요,

시리즈 물도 단편도 모두 좋아요.

 

사실 책 사놓고,- 특히 자기계발서랑 자녀교육관련서적은

또 속았다 싶으면서

출판사랑 작가 좋은 일만 했네 하며 돈 아까웠던 책도 좀 많았거든요.

 

이 까페에서 추천받은 행복한 이기주의자와

청춘의 독서, 나쁜 사마리아인은

재미있게 잘 봤어요...

 

추천부탁드릴게요. 꾸벅

 

 

행복한 인생~*

토지랑 혼불요...혼불은 고등학교때 용돈 모아서 한권 한권 사면서 봤던 기억이 나요 문장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요 10.08.30. 19:57
pure98
혼불...제 딸이 커도 읽히고 싶어요. 절판되어서 참 힘들게 구했는데 다시 나왔더라구요. 정말 책에 기가 있는 것 같아 겉표지만 봐도 기분이 묘해져요 10.08.30. 23:34
혼불 최고. 우리나라 책중에서 가장좋아해요 10.08.31. 12:04
혜아니
근데, 너무 마음이 저릿저릿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줄 정도로 빠져든다는 치명적 단점이...우리 말이 이렇게 아름다운가 뼈져리게 느꼈어요(정말 이 상황과 심정을 묘사할 딱 맞는 단어를 찾기위해 작가가 얼마나 고심했을지...) 10.08.31. 12:43
저도...그책들 고딩때..읽었네요.. 사투리~ ㅎㅎㅎ 10.08.31. 13:22
 
행복론 ㅋ 비행기안에서 마지막 페이지 다 읽고 바로 다시 1페이지 시작!!!!!!! 10.08.30. 20:03
 
갈매기의 꿈 10.08.30. 20:12
 
읽었도,,자주 손이가서 소장가치 있는첵...피천득 인연~ 10.08.30. 20:13
 
저는 천국의 열쇠 10.08.30. 20:23
이쁜달
AJ 크로닌이 쓴거 맞나요~~~저도 한 20년쯤 전에 읽었던 기억이~~~
성채가 너무 재미있어서~~천국의 열쇠까지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벌써 20면 전이라니~~ㅜ.ㅜ
그맘때즘 읽었던~~가시나무새도 참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은데~~~
10.08.30. 22:01
222222222222222 10.08.31. 00:14
네, 이쁜달님... 맞아요^^ 저도 성채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천국의 열쇠가 좀더 제게는 강렬해서요... 10.08.31. 08:49
아!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예요. 저도 아취복도 조셉 크로닌 아주아주 좋아해요..... 10.08.31. 09:08
저도 AJ크로닌의 "천국의 열쇠"를 여고1학년때 읽고 감동을 받아 그 십년후에 영세를 받았네요.
제 주변엔 가톨릭 신자가 단 한명도 없어서 영세 받기까지 오래 걸린 케이스예요.
스스로 성당을 찾아가기까지....(왕소심한 내성적인 성격이라)
10.09.01. 11:10
 
이어령씨의 지성에서 영성으로 10.08.30. 20:38
 
<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 <88만원 세대> <하우스푸어> <60분 부모> <영어놀이터> 10.08.30. 20:47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은 <프리다칼로&디에고리베라>...프리다칼로의 기구한 운명과 멋진 작품이 함께 느껴졌던 책이었구요..베르나르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특이한 소재가 참 기억에 남았지요....^^ 10.08.30. 20:58
 
그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10.08.30. 20:58
 
칼레파타칼라 10.08.30. 21:06
 
재밌게 읽었던 책들.. 태백산맥, 앵무새죽이기,하늘호수로떠난여행,뇌^^ 10.08.30. 21:07
 
코스모스~행복의정복 두개요 읽고 또 읽어도 지겹지가 않네요~ 10.08.30. 21:07
 
아리랑 태백산맥 토지 혼불 괴물 등의 전집이요~^^ 10.08.30. 21:11
월엽^^
22222222222222222222 10.08.30. 23:13
콩례
조정래의 한강 추가요 10.08.31. 14:21
 
어린왕자요..^^ 가끔 내가 너무 세상의 때를 탔다 싶을때마다 읽는데 정말 정화되는 느낌이에요. 10.08.30. 21:17
 
전 토지.혼불 - 제가 일년에 한번씩 완독하는 책들이랍니다. 10.08.30. 21:35
pure98
우아...대단하세요.. 10.08.30. 23:35
 
gifted hands... 10.08.30. 21:37
 
선대인(김광수경제연구소)의 위험한경제학이요....ㅋㅋ 10.08.30. 21:49
 
뉴욕 쥐 이야기 10.08.30. 21:56
 
태백산맥(조정래) 10.08.30. 21:59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한 걸까(심리학관련책), 세계는 평평하다.1,2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원서로) 등등이요. 10.08.30. 22:09
 
법정스님의 무소유. 이병률의 끌림. 진보의미래. 어린왕자. 다들 재미있으면서 꼭 소장하고 싶어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 그냥 재밌는책은 많아 다 쓰지 못하겠어요^^ 10.08.30. 22:10
 
육아서적중에 필독서로 꼽는거 .." 아이의 사생활과 아이의 밥상' 정말 필독서라고 생각되요.. 10.08.30. 22:17
 
엄마를 부탁해,스무살엄마,박완서 수필집,등등이요 10.08.30. 22:26
2222222222 10.08.31. 07:56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10.08.30. 22:39
22222 10.08.31. 00:14
 
outliers
10.08.30. 22:51
 
연을 쫓는 아이 최근에 읽었는데...완전 완전 감동이예요....^^ 절대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10.08.30. 23:00
Happy_Man
연을 쫓는 아이...한표 더요~ ^^ 저는 이책만 선물 한 20권은 한듯... 10.08.30. 23:01
333333333333 연을쫓는아이랑 천개의 찬란한 태양 완전 강추에요....정말 감동적임 10.08.31. 00:16
저도강추강추.... 10.08.31. 01:12
저도 두권 다 읽었어요. 여기서 추천 받아서....
음~ 나름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지금처럼 사는게 행복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구요 ^.^
10.08.31. 09:09
44444444444444 우리에게도 저들처럼 저런때가 있었겠지..라는 생각과 이렇게 행복한 이때 저들은 저리 고통받고 사는구나 하는 안타까운마음들.. 아프가니스탄에 대해서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10.08.31. 10:08
 
태백산맥,오만과편견,ebs 60분부모,아이의밥상, 펄벅의 대지 등등..저한테 감동을 준 책들이예요..갠적으로 박완서님 책도 다 재미있었는데 요즘 이분행보가 영 맘에 안들어서..반추천.. 10.08.30. 23:01
 
이세욱씨 번역 좋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 책과 번역을 보실 줄 아는 고수시군요! ^^ 저희 남편도 소설 번역한답니다. 영미 소설이요~~~ 10.08.30. 23:01
신문사에서 꼽는 몇대 번역가는 아니지만 이세욱님 정말 번역 매끄럽게 잘 해주셔요.. 전 개인적으로 시오노 나나미의 장편소설을 번역이 재미없어서 못 읽을 정도로 원작만큼 중요한게 번역이라고 보거든요. 남편분께 화이팅 하라고 전해주세요~~^^ 10.08.31. 12:50
 
혹시 여행좋아하시면....Love&Free 요... ㅋㅋ 다른 선물보다 책선물 많이 하는데 이 책만 합니다. ㅋㅋ 대량구매해놓고선..ㅋㅋ 10.08.30. 23:02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아잔차 스님이 집필한 책인데.. 정말 두고두고 마음이 힘들때마다 읽습니다. 10.08.30. 23:14

 

 

처음 들어봤는데 제목부터 끌려요. 감사해요. 10.08.31. 12:51
술취한코끼리 정말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두번을 읽어도 새롭더라구요~^^ 강추합니다 10.08.31. 14:53
정말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강추해요^^ 10.08.31. 14:55
 
1)인생을 힘들게 하는 좋은 사람 콤플렉스 (착한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9가지 이유) 듀크 로빈슨 저 | 소울메이트 //
2)굿바이, 게으름 (게으름에서 벗어나 나를 찾는 10가지 열쇠) 문요한(정신과의사) 저 | 더난출판사 |
둘다 자기계발서인데요, 특징은 무척이나 많은 임상 상담을 하신 후에 실질적 경험에서 쓰신글이라서 많이 와닿았어요^^
10.08.30. 23:40
 
엄마를 부탁해 10.08.30. 23:41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강추 10.08.30. 23:43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책이었어요. 저도 강추 10.08.31. 09:02
 
위대한 개츠비요.. 10.08.30. 23:47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지구별 여행자, 피천득의 인연
가슴먹먹한 책- 신경숙 바이올렛, 엄마를 부탁해
미묘한 사랑 - 진주귀고리 소녀
10.08.31. 00:06
진주귀고리 소녀.. 저도 추천~ 10.08.31. 10:09
 
바람의 그림자,, 너무나도 재밌게 읽은 소설인데요 아이의성장과 아버지의 휼륭한 인품,, 추리까정 ,, 정말 강추입니다 10.08.31. 00:08
 
노경선박사/'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10.08.31. 00:15
 
육아서적도 괜찮으시다면....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 신의진 박사님..... 이분 팬됐습니다... (나영이 사건... 담당 주치의신가보더라구요. 사건 관련해서 티비 인터뷰 나오는 것도 몇번 봤네요.. ) 우연히 책 한번 보고, 그 분 책은 도서관에서 다 빌려다 봤는데 이책은 소장하고 싶어서 샀네요~ 10.08.31. 01:02
 
마당깊은집 10.08.31. 01:15
콩례
김원일님의 작품 강추 10.08.31. 14:15
 
신영복씨 책들...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엽서, 강의, 더불어 숲 등등. 10.08.31. 01:16
 
지금읽고있는 한비야 '걸어서 지구 세바퀴반 1-4' 10.08.31. 01:32
22222222 10.08.31. 08:52
 
젊으시다면 백만장자를위한공짜음식... 10.08.31. 01:49
 
정의란무엇인가-마이클샌델 10.08.31. 05:05
 
댓글로 좋은책들을 많이 소개해주셔서 님의 글 스크랩했습니다..꾸벅! 10.08.31. 08:43
 
조정래/태백산맥 ,조세희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 유시민 / 거꾸로 읽는 세계사 , 펄벅의 대지 , 박노해 시집 / 참된시작...제 20대를 뜨겁게 달구던 책들인데 참 주옥같은 책들이네요

육아서적 노경선박사 / 아이를 잘 키운다는것,,, 서형숙 / 엄마학교... 육아서적을 나름 수십권 읽었지만 이 두권이 제 기억속에 가장 많이 남아있고 육아를 하는 지금도 도움이 되는책..

교육서 푸른육아 / 양길엄처럼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워라....이책을 읽고 우리 아이를 여름방학내 체험과 현장학습으로 열심히...주옥같은 책은 아니지만 아이를 어떻게 키울것인가하는 심오한 깨우침을 준 책이라고 할까요 ^^

북하우스 / 지식 e채널
10.08.31. 08:52
대지 3번째 읽네요. 저도 추천..읽을때마다 인간의 마음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 생각하네요 10.08.31. 12:03
지나예은님 저랑 비슷한 20대를 보내셨어요. 감사합니다. 10.08.31. 12:44
 
저도 태백산맥하구요 어느무명철학자의 유쾌한행복론, 제주바보이야기 10.08.31. 09:13
 
살며사랑하며배우며..강추~ 10.08.31. 09:21
 
연을 쫓는 아이/천개의 찬란한 태양/씨크릿/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남벌(이현세 만화..) 10.08.31. 09:44
 
수학의 정석...ㅎㅎㅎ 10.08.31. 10:08
정석은....잠 안 오면 유용하게 쓰겠습니다..ㅋㅋ 10.08.31. 12:44
 
다들 좋은책 추천 많이 해줏네요~ 저는 아사다지로의 철도원, 무라카미의 상실의 시대요. 철도원은 영화는 본적이 없고 소설로 읽었는데 짧은 단편소설이지만 아사다지로의 팬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었어요. 10.08.31. 10:12
 
저는 영어원서요..가벼운 Harry potter 시리즈와 song of ice and fire..판타지를 좋아해서요..특히 song of ice and fire 너무 좋아요..두고두고 읽어도 재미나요.. 10.08.31. 10:27
 
장영희교수의 "내생애 단한번" 10.08.31. 10:41
 
전 요즘 아직 임신도 하지않았는데 육아서에 관심이많아서 '배려깊은 사람이 행복한영재를 만든다' 거의다읽어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10.08.31. 12:01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류시화... 10.08.31. 12:47
 
화폐전쟁1.2 이책을 읽고 궁금했던 금융에 대해 조금 안거 같고...경제관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됐다는.... 10.08.31. 12:56
 
소설중에 주제 사라마구의 <눈 먼자들의 도시> .... 요즘 사서 후회하는 책은 하루키 1984시리즈..ㅡㅡ^ 10.08.31. 13:24
ㅋㅋ 저두 진짜 하루키 책은 취향에 안맞더라구요. 이분 매니아는 열광하시던데- 전 그 세계가 이해가 안되요. 17:56 new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존그레이 10.08.31. 17:12
 
저도 댓글 때문에 스크랩 좀...제가 추천하는 책은 중간중간 다 있네요~^^* 10.08.31. 23:16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서현&규환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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