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유모차 조립

김영국 2009. 5. 14. 16:16

한참 고민하다가 누나가 도와줘서 구입한 유모차가 도착함

미국에 사는 누나를 구매대행으로 이용 ㅡㅡ;;

 

실물은 한번도 못 본 퀴니 버즈 도착

소감 : 헉... 이렇게 컸냐... 특히 뒷바퀴 대박 사이즈...

우리 차에 도저히 들어갈 거 같지 않은 사이즈... 유모차 바꾸다 차를 바꿔야 할 판.

 

조립은 아주 쉬움. 마감이 좋은 편이라 부드럽게 조립되고, 일단 조립되면 유격은 거의 없이 딱맞음

캐노피 조립 전까지 약 30분 걸림(박스해체, 부품정리, (영문)설명서 해독 27분, 조립 3분)

캐노피가 어떻게 깽겨지는지 알 수 없음.

설명서에는 캐노피를 (시트) 프레임에 끼면 된다고 하는데 도저히 들어갈 생각이 없음.

부러질거만 같아 시도해보다 포기하기를 수차례(as 받기도 애매한지라...)

인터넷 찾아보니 1.조립이 쉽다 아니면 2. 캐노피 조립이 좀 까다로운데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두 종류 뿐... (어쩌라고...)

 

30분 정도 인터넷 찾아보고 한번씩 껴보고 하다가 나중에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힘 빡주고 밀어 넣으니 어찌어찌 들어간다...

 

교훈 : 남자는 힘!(필요할 때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