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스크랩] 서울대 갈려면...연령별 떡잎 보기--실제 경험담...

김영국 2009. 12. 26. 21:44
서울대 갈려면...연령별 떡잎 보기--실제 경험담...|맞벌이 부부의삶
냇마루 |조회 3257 | 09.12.07 20:25 http://cafe.daum.net/10in10/1pRl/338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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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위에....한 그룹의 동료들...당연...최고 학벌급이고

 

항상 보는 애들이...의대 졸업한 애들이니...........

 

될성 부른....떡잎은 고이 키우시고....

 

공부에 취미 없는 아이들은...학대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부....정말...좋아해서...해도 지옥인데...싫어도 해야 하는 공부....지옥중에 상지옥이고..

절대 효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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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를 비롯..카이스트..포공, 의대를 갈정도가 되려면

그 떡잎을 살펴보면

 

초등학생 때는..... 독서가 취미여야 합니다. 이때는 다른 항목은 약간의 영향

최소한은......그냥 독서를 좋아해서..책 읽기가 취미여야 장래 서포카, 의대를 바라볼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역할 : 요새는....뭐 복잡한 평가 수행평가가 영향을 줄수 있으니...

음악, 독서..영어 정도만...

 

중학생 : 두뇌의 중요성도 무시 못합니다.. 최소한 상위 30% 정도에 이르는...

여기에 가장 중요한 요소...공부에....동기 부여....하려고 해야 합니다.

하지 않으려고 하면....죽어도 안됩니다.

 

내 주위에 있는....대한 민국 최고 엘리트들....한결 같이 다 같습니다.

절대로 자녀들에게.....공부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왜? 압니다..공부가 얼마나 힘든지.....자기와의 싸움.....

집중력입니다. 책상에 한번 앉으면....몇시간은 일어나지 않고

한두시간은...옆에서 벼락이 떨어져도 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정말입니다..이정도 집중력에....... 스스로 허벅지를 바늘로 찔러가면서 하려는 노력..

 

이거 안되면...정말 출중한...머리 아니면...서포카, 의대 어렵습니다.

 

대략 중학생 정도가 되면....1학년이라면 이미 3학년 수학, 영어는...모두 선행 학습으로 마스터 해야 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고등학생 :

초등학생때는 독서가 취미... 중학생때는 머리가 되고...위에서 말한 열의가. 있어 집중력이 있었다면

 

고등학생때는...환경입니다. 즉 독서가 취미이고..기본 두뇌가 되고...집중력과 스스로

목숨을 걸다시피 공부하려는 의지가 우선 있는 고등학생이 서포카에 가려면

스스로 관리 능력..즉 사춘기를 잘 넘기고......주위 환경에 횝쓸리지 않아야 합니다.

이때 잠간의 방황이.....곧 실력의 급추락을 가져 오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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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했던 학생들....그냥 주위에서 보면 별차이 없어 보일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공부 잘했던 학생들....알고 보면

 

모두...정말 고도의 집중력에.....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피눈물 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정말 극소수가 아니면..........다만 다른 사람들이 모를뿐입니다.

 

그리고 같이 공부..같은 시간을 공부해도....하고 싶어서 집중력 있게 공부하는 1시간이

 

어설프게....억지로..하는 공부 .....100시간 보다 더 많이 익힙니다..

 

영어 단어....100개 한시간에 다 못외우면 죽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외울 겁니다.

 

그런데....그냥 대강...하면....10개도 외우기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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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말은..

 

공부로..자녀들의 인생의 승부를 걸려는 부모님들.....절대로 공부하라고 하셔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스스로 알아서 할때까지 기다리고...하려고 하면 최선을 다해 도와 주십시요

 

공부는 절대로 억지로 해서는 안됩니다. 죽어도 안됩니다.

 

오히려....아이의 인격..성격만 버립니다.

 

오히려 안합니다.

 

정말 필요한 건...그래도 공부를 독려하고 싶다면

그냥..왜 공부가 필요한지..해야 하는지..

 

인생의 목표....아무리 어려도 목표는 있고..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그 목표를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해주십시요.

 

그리고...아마...무척 이건....실례되는 말일수 있는데

 

내가 보건대

대부분....자녀들의 학습에 집착하는 부모님들 대부분이....

 

학생 시절.....목숨 걸다시피..공부해본 경험이 없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공부가 왜 싫은지..왜 어려운지 모르고...그냥 하면 될듯한...그런 느낌으로

자녀들에게 공부를 강요하는 분들 많습니다.

 

왜...서포카를 비롯...의대를 졸업할 정도의 사람들은...자녀들에게....공부를 하라고 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한번쯤 생각해 보시기를.....................

 

강력히 권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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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를 바늘로 찌르면서..

 

입안에 칼을 물고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공부를 할 정도의 의지와 집중력이 없다면.....

 

서포카나...의대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내가 하지 않고...할수 없었던 것을..

 

자녀에게 강요함은....폭력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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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그러면 나는 내 자녀들에게 어떻게 하느냐고...물으신다면..

 

나는...그냥 만화책 열심히 사 줍니다....책 열심히 사 줍니다.

 

그리고..과학자가 소원인 아들에게.....과학자가 되려면

수학을 잘해야 한다고 하니..

 

아들이..수학 동화책을 열심히 읽더군요..

 

그리고 영어 학원 보내고....미술..음악을 가르칩니다만........

 
 
대학보다 더 중요한 자녀의 인생...|맞벌이 부부의삶
래퍼마누라 | 조회 821 | 09.12.07 21:49 http://cafe.daum.net/10in10/1pRl/338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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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도 냇마루님처럼 최고 학벌, 좋은 직업 가지신 분들 많습니다..

 

다만 저는 조금 더 연령이 아래이기에,

 

부족함을 모르고 풍요하게 자란 세대가 겪는 문제점도 얘기해드리고 싶습니다

 

흔하게 , "박사 학위 받아도 취직자리 없다드라"  "서울대 가도 별볼일 없더라"는 말을 들어도

 

실제로 자식이 서울대 간다는데 좋아하지 않을 부모님은 안 계실 겁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 정말 그런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노라하는 명문대를 갔는데 자살한 아이,

 

과학고 조기 졸업에 의대 입학 후 과외로 한달에 2-3백씩 벌다가

 

나쁜 길로 빠진 아이, (유흥에 빠져서 의사고시에 합격하지 못했음..)

 

서울대를 나와 게임 중독으로 30대가 된 지금까지 게임만 하고 집밖에 나가지 않는 히키코모리가 된 아이,

 

모두 실제로 제가 아는 사람들입니다

 

여자보다는 남자쪽이 더 그런 일이 많구요

 

저 같으면 아 죽을거면 그냥 차라리 외국으로 가서 아무도 모르는 데서 살지.. 싶기도 하고 정말 속상하던데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요?

 

학벌은 잠깐입니다.

 

돈? 돈 많다고 행복하면 재벌가 막내딸은 왜 죽었을까요?

 

 

저 역시 가까운 친지를 일찍 여의고,

 

친구의 자살을 보고,

 

첫사랑의 죽음을 보고,

 

방황도 많이 했습니다만... (지금 생각하면 우울증이었는듯)

 

 

'나 자신을 사랑하는 힘' 이 있었기에 살아남았다고,

 

또 살고 있는 것 만으로도 대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처 :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서현&규환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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